“미안해요” 암 투병으로 백종원 눈물짓게 한 원주 칼국숫집 사장 근황 (영상)
운수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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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02:49
유튜브, 야미야미YumYum
-원주 칼국숫집 사장과 대화 나눈 '야미야미YumYum' 제작진
-치료 다 받고 검사 주기적으로 받는다는 사장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암 투병을 한다고 알려진 원주 칼국숫집 사장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야미야미YumYum'가 원주 칼국숫집에 찾아가 사장과 대화를 나눈 영상을 올렸다.
수척해진 사장이 가게에서 일을 돕고 있었다. 사장은 "치료 이제 다 받았다"라며 "주기적으로 이제 검사만 (받는다)"라고 말했다.
조금씩은 움직여도 괜찮다며 사장은 손님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 사장은 계속 손님들을 향한 미안함이 있다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유튜브 제작진이 계산하면서 작은 선물을 드리자 사장은 "찾아주는 것만으로 고맙지"라며 "안 사와도 돼 이런 거"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해 7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편에 해당 칼국숫집 사장이 출연했다. 과거 사고로 아들을 잃고 화재로 식당이 없어졌다는 사장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이후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긴급 점검 차 칼국숫집을 찾았을 때 사장이 암 투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들은 프로그램 MC들이 많은 눈물을 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