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사기 당했다” 말 나온 '하바마', 급기야 대본 버려졌다
-tvN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 대본 상황
-종영 한 주 앞둔 '하바마' 극 전개 논란
종영을 앞두고 있는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 대본이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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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하이바이, 마마!'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하 하바마)' 스태프라고 추정되는 인물의 SNS 사진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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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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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추정 인물은 지난 12일 밤 '하바마' 16회(마지막회) 대본이 폐휴지함에 버려진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그는 "88회차 끝"이라며 "종이는 재활용"이란 말을 남겼다. SNS 이용자들은 대부분 그에게 수고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일부 "결말이 쓰레기라는 뜻인 건가요"라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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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스태프 마음 이해한다", "드라마가 망작", "내용이 산으로 가긴 했지만 그래서 버렸다고 추측하진 말자" 등 의견으로 갈리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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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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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스엔은 "이쯤되면 대본 사기 수준"이라며 '하바마'의 시청률 하락세에 대해 분석했다.
시청률 하락세 이유로 공감하기 어려운 극 전개가 지적 받았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태희 씨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부터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또한 이규형 씨 역시 비현실적인 설정이나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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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점점 대본이 산으로 간다는 지적과 내용의 흐름을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보이고 있다. 급기야 해당 드라마 스태프라고 밝힌 사람이 쓴 촬영장 분위기와 앞으로 펼쳐질 스포일러성 결말 내용까지 확산하며 논란은 더해졌다.
'하바마'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영 중이다. 앞으로 종영까지 한 주를 남겨뒀다.